▶ 라이선스 브랜딩 업체 ‘버즈 라이선스’ 계약 화제
‘슈렉 거미 비타민’제조·상품권 획득
“171억달러 시장 진출할 분 찾습니다”
LA에 본사를 둔 한인 특허 라이선스 브랜딩 회사인 ‘버즈 라이선스’(Buzz License·대표 스티브 김)가 미국 영화사인 ‘드림웍스’(DreamWorks Animination SKG)의 인기 영화 캐릭터인 슈렉(Shrek)을 토대로 한 비타민 제품(Shrek Gummy Vitamin)의 제조와 상품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웃 유명배우나 캐릭터, 상품 브랜드에 대한 사용권을 획득, 이를 원하는 제조업체나 서비스 업체 등과 연결시켜 주는 종합 라이선스 브랜딩 업체인 버즈 라이선스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내 171억달러 비타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슈렉은 이미 3편의 영화가 출시된 히트 작품이며 드림웍스는 현재 4탄인 ‘Shrek 4: Shrek Forever After’를 제작 중에 있고 2010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에 버즈 라이선스가 진출하게 되는 씹는 형태의 어린이와 성인용 비타민 마켓은 비타민 시장 중에서도 가장 성장세가 큰 분야로 지목받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현재 또 다른 만화 캐릭터인 ‘플린트스톤’(Flintstones)과 ‘릴 크리터’(Lil’ Critters)가 마켓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버즈 라이선스는 앞으로 10년간 슈렉 비타민이 미국 비타민 마켓의 1%인 매출 1억7,000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티브 김 대표는 “미국 최고의 영화사라고 할 수 있는 드림웍스의 주력 캐릭터 상품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한인 기업이 취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판매될 제품을 가난한 제3세계 어린이에게 공급하는 등 이윤 중 일부를 어린이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즈 라이선스는 현재 이 제품을 제조할 제조사 및 지역 판권 등을 맡을 회사를 찾고 있다.
버즈 라이선스는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만화 캐릭터인 ‘뽀빠이’를 토대로 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인 ‘할리웃 콘독’을 런칭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내 연예인 관리회사로는 최대 규모인 ‘라이브 네이션’과 전 세계 라이선싱 독점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인 기업으로는 유일한 라이선싱 전문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www.BuzzLicense.com
문의: 토리 리 부사장,(213)494-3626
인기 만화 캐릭터인 ‘슈렉(왼쪽)을 토대로 한 비타민 제조와 상품 독점계약을 체결한 버즈 라이선스의 토니 리(위 왼쪽)·폴 본템포 부사장.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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