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 할렐루야대회’가 기금모금 통해 이웃사랑 다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소속 청소년사역네트워크(NYYMN)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복음 뉴욕교회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뉴저지 100여개 교회 소속 청소년 3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유스 할렐루야대회 200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에 기금 전달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가 진행, 따뜻한 이웃사랑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이날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진행한 박반석(영어명 제이박, 그레이스 커뮤니티 채플)목사는 “현대 미국 교육제도 하에서 청소년들의 문제점은 돈을 쫓는 계산적인 존재로 성장, 자신의 꿈을 꾸지도 개척정신도 키우지 못하는 것”이라며 “돈에 얽매이지 말고 더 넓은 세상에 나가고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크리스챤으로서 역할과 꿈을 키우고 실천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청소년들에게 전했다.
박목사는 중부 뉴저지 사우스 브런스 윅 소재 그레이스 커뮤니티 채플에서 이민 2세를 주요대상으로 사역중이다.‘유스할렐루야 대회 2009’는 행사의 진행을 맡아왔던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소속 청소년 분과가 올 초 청소년 사역 네트워크로 확장, 개편되면서 올해 등록된 자원봉사자만 50여명, 실질적 동원 자원봉사 동원 인원은 80명, 참가 인원 역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 대규모로 치러졌다. 올해는 중국인, 남미, 흑인 등 다민족 다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최희은 기자>
25일 ‘유스할렐루야 대회 2009’ 참가 학생들이 박판석(오른쪽)목사의 인도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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