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국 커미셔너인
최경홍씨 중심 구성
어바인 한인 노인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어바인 한인건강센터’(Irvine Korean Healthy Academy)가 최근 발족됐다.
어바인시 노인국의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홍씨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센터는 레익뷰 시니어 센터(20 Lake Road) 내에 사무실을 두고 한인 노인들의 복지와 건강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최경홍 커미셔너는 어바인 한인건강센터에서는 ▲한인들에게 주택, 자녀 교육, 여가선용, 친목, 특별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들을 안내하고 ▲한인들끼리 여러 가지 정보나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건강과 복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경홍 커미셔너는 “앞으로 어바인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이 센터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곳에서 봉사할 한인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어바인시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커미셔너는 또 어바인 시청에서 9월16일부터 매주 수요일 8주 동안 레익 시니어 센터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 훈련 프로그램(Champions Program)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수 후 한인건강센터에서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커미셔너에 따르면 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민들은 향후 건설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시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를 빨리 입수할 수 있다.
한편 최경홍 커미셔너는 앞으로 이 센터를 이끌어갈 회장, 이사장, 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이 센터에는 앨리스 민씨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나와 자원봉사하고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949)351-1197 최경홍 위원, (949)724-6926 앨리사 민씨.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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