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비치 지역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조사기관인 데이터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 해안가 17개 우편번호 지역의 6월 중간 주택가격은 67만6,000달러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19.3%) 가까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 지역 내에서 같은 기간 판매된 주택 수는 총 504채로 지난해에 비해 판매량이 1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전체에서는 지난해보다 17%가량 주택 판매량이 늘어났으나 중간가격(41만8,000달러)은 지난해보다 11%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남부 OC 지역의 지난 6월 중간 주택가격은 48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하락했으나 판매량은 총 788채로 지난해보다 23%나 증가했다.
이 기간 북부 지역 중간 주택가격은 46만1,25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0.3% 하락했으나 총 698채가 팔려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또한 중부 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34만3,75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3.9%의 하락세를 보였고 이 기간 판매된 주택수는 총 908채로 지난해에 비해 33% 늘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