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인터넷 탑승권.
대한항공, 클릭 한번에 예약부터 탑승까지
해외출장이 잦은 김모(38·LA)씨는 성수기에 출장을 가게 되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공항에 나와 탑승수속을 했다. 그러나 지난 12월부터는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나와 탑승수속을 한다.
대한항공의 ‘웹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부터 발권, 탑승수속까지 일사천리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부터 류모씨는 출장 전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공항에서는 출장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웹 체크인’서비스가 고객들의 공항 탑승수속 시간을 30분이상 줄이는 효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16일 국내 항공사로서 처음으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한 ‘웹 체크인’서비스는 편리함이 입 소문을 타면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웹 체크인’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한 후 프린터로 출력된 탑승권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승객은 공항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공항별 규정에 따라 인터넷 발급 탑승권에 스탬프 날인을 받거나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 받은 뒤 탑승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 로그인한 뒤 ‘웹 체크인’ 메뉴에서 예약기록 조회→항공편/탑승자 선택→여권정보 입력→선호좌석 선택→탑승권 발급 등의 순서를 거치면 된다. ‘웹 체크인’ 서비스는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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