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불고기와 멕시칸 타코를 접목시켜 LA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트럭 타코 ‘고기’(Kogi)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고 LA 비즈니스 저널이 소개했다.
고기는 트럭을 통해 갈비로 만든 바비큐 숏립 타코, 양념 돼지불고기가 들어간 바비큐 스파이시 포크 타코 등 한국식 바비큐와 멕시칸식 타코를 접목시킨 기발한 음식을 선보여 주류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지만 이번에는 오개닉 샐러드, 일본식 스시 등 획기적인 메뉴를 선보여 화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최근 LA 내 증가하고 있는 트럭 비즈니스간의 경쟁 속에서 고기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저렴한 가격과‘이동식’ 비즈니스를 꼽는다. 특히,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네트웍 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기 트럭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지난해 트럭이 한 시간 이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 판매를 할 수 없다는 법규로 소송을 당하기도 했지만 타코를 지키려는 모임인 웹사이트(SaveOurTacoTrucks.org)를 비롯한 지지자들 1만2,000명이 서명하는 등 계속 화제 속에서 비즈니스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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