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기업경제협회 설문
향후 해고보다 채용 많을듯
기업들의 절반 가량은 매출이 이미 바닥을 쳤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국내 기업들은 연말로 가면서 직원들의 해고보다는 채용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미기업경제협회는 20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2분기 산업 서베이스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6월19일에서 7월1일까지 이루어졌다.
우선 매출실적이 바닥을 쳤는지를 물어본 질문에 대해 102개 응답기업중 55%는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반면 45% 가량은 이미 바닥을 지났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15% 가량은 매출이 2010년 내지 그 이후에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감안하면 대부분 기업들이 이미 바닥을 쳤거나, 올 연말까지 바닥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응답자의 36%는 지난 2분기중 인력을 감축했다고 밝힌 반면 고용을 늘렸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이같은 채용 응답률은 조사가 시작된 지난 30년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응답자들은 연말로 가면서 고용감소세가 둔화되는 한편 채용 지수도 올 연말에는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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