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볼사치카 해안
지난 주말 20여명 쏘여
“실비치·볼사치카 해안가에서 노랑가오리(Stingray)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이 해안가에서 지난 주말 동안 20명이 노랑가오리에 쏘였다. 실비치에서는 매일 평균 3~10명가량이 가오리로 인해 부상을 입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500여명이 쏘였으며, 이 수치는 미 전국의 노랑가오리 부상자의 30%가량을 차지할 정도이다.
칼스테이트 롱비치 교수들에 따르면 1만6,000~4만마리의 노랑가오리들이 실비치에서 발견되고 있다.
볼사치카의 경우 하루에 5~10명이 가오리에 쏘이고 있다. 노랑가오리들은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시즌에 많이 발견된다. 대부분의 경우 노랑가오리는 자신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 이 가오리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파도를 따라서 걷지 말고 물속에서 모래를 질질 끌며 걸으면 모래 속에 숨어 있던 가오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한다.
가오리에 쏘였을 경우 부상 부위에 피가 나오도록 놓아두고 따뜻한 물에 45분가량 담그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하고 피가 멈추지 않거나 앨러지 반응을 일으키면 의사에게 연락을 취해야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