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서 처음… 20~40명 구성, 신청서 접수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한인후원회(회장 이종성·OC Sheriff Dept. Korean Advisory Council Group)가 발족된다. 한인 커뮤니티와 유대관계 강화와 셰리프 업무를 간접적으로 돕고 자문하는 이 후원회는 OC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결성되는 것이다.
지난 1년여 동안 셰리프국과 한인후원회 결성을 추진해온 이종성(한인회 수석부회장)씨는 최근 샌드라 허친슨 OC 셰리프 국장으로부터 한인후원회 설립 허가를 정식으로 받고 자문위원 구성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한인 후원회는 OC 셰리프국을 도우면서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마약 퇴치운동과 세미나 개최 ▲청소년 선도를 위한 각종 이벤트 마련 ▲셰리프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 후원회의 이종성 회장은 “셰리프 한인후원회의 멤버는 20~40명가량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셰리프국을 위해 자원봉사를 원하는 한인들은 후원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하고 코로나 전 국장 당시 자문위원들이 물의를 일으킨 바 있기 때문에 신원조회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에 따르면 후원회 멤버들은 정식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셰리프 요원에 준하는 자격으로 셰리프국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그는 “후원회 멤버가 되면 셰리프 국장이 발급하는 신분증명서를 발부받게 된다”며 “셰리프국의 치안이 모자라는 사업주들에게 멤버 가입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원회에 가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562)654-1600이나 truex11@verison. net로 연락하면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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