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제재단 축제 위원장들이 대회장 선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카니벌 놀이기구 등도
‘우리 다 같이 즐겁게’라는 주제로 10월8, 9, 10일 3일 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OC 한인축제장이 새롭게 변모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은 그동안 축제 메인 스테이지를 ‘뉴서울 바비큐’ 식당 정면에 설치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항아리 칼국수’ 앞으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또 한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터 음식부스들은 메인무대 바로 옆 남쪽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OC 한인 축제재단은 그동안 축제장 구석에 자리 잡고 있어 참관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카니벌 놀이기구들을 장터 뒤쪽 입구 한미은행 근처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한인축제재단 측은 축제기간에 US메트로 뱅크를 중심으로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일부 한인 업소들이 영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고객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복원 축제재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축제장의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생각으로 설치 구도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일부 한인 업소들에게 피해를 덜 주고 보다 효과적으로 축제장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축제재단은 지난 13일 정오 축제위원장 정기모임을 갖고 올해 축제대회장 선정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덕망 있는 인사들을 몇명 추천해 향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축제재단 측은 장터 부스를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1,200 ~1,6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인축제재단 (714)539-300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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