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간가 418,000달러
판매 16.5% 증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6월 주택 중간가격이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남가주 주택 트렌드를 조사하고 있는 데이터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의 주택 중간가격은 41만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1.1% 하락했지만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이다.
그러나 6월의 주택 중간가는 피크를 이루었던 2007년 6월의 64만5,000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35% 하락한 것이다. 연별 대비 주택 중간가는 2007년 9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해 왔으며, 지난해 8월에 31.5%로 최악을 기록했다.
단독 주택의 중간가격은 올해 6월 48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8.2%, 콘도는 31만4,000달러로 7.5%, 새 주택은 42만4,000달러로 25.6% 각각 하락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6월 한달 동안 주택 거래량은 2,958건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16.5% 증가했다. 이 주택 거래량은 연별 대비 2007년 3월 이후 가장 활발한 것이다. 단독주택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4.9%, 콘도 34.6% 상승한 반면 새집 판매는 28.4%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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