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중 가장 다양한 S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비은행이 한인 사업주들의 사업 확장과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책임지겠습니다”
아이비은행의 신임 SBA 부장으로 이달부터 근무를 시작한 헨리 하(사진) 부장은 2000년 구 퍼시픽 유니온뱅크 입사 이후 지난 9년간 SBA 업무만을 취득해 온 이 분야 전문 금융인이다.
하 부장은 아이비은행이 7a, 504론, 소호론 등 다양한 SBA론 프로그램을 취급하면서 주류사회에서도 SBA 특화은행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 부장은 이어 연방정부가 SBA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올해가 SBA론을 받기가 가장 적기라고 밝혔다.
특히 주력상품인 7a론의 경우 올해에 한해 연방정부의 보증 비율이 기존 75%에서 90%로 상향 조정됐고 대출자가 부담해야 하는 SBA 보증 수수료도 폐지돼 대출을 받기가 쉬워졌으며 대출자의 재정부담도 한층 줄었다. 예를 들어 100만달러 7a론의 경우 대출자가 통상 2.75~3%를 지불했던 점을 감안하면 2만7,500달러에서 3만달러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아이비은행은 또 한인은행으로는 유일하게 담보 없이 최고 5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소액대출 SBA 소호론을 담당하고 있다. 9월 말까지는 한 달에 200건을 취급할 수 있도록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특별 승인을 받은 상태다.
하 부장은 “아이비은행의 LA 다운타운 지점은 남가주 지역본부 역할을 하고 있어 빠르고 신속한 대출결정이 가능하다”며 한인들의 문의를 부탁했다.
주소: 757 E. 12th St. 3층 LA, CA 90021, 전화: (213)744-77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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