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과 팜데일을 잇는 매글레브 방식 고속철도가 추진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정부 산하 ‘오렌지라인 개발위원회’(ODA)는 자석의 힘에 움직이는 매글레브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이 프로젝트에 마이클 코다마 USC 시계획과 교수를 수장으로 임명했다.

앤틸로프 밸리와 오렌지카운티를 잇는 고속철도 라인은 공사비용으로 약 120억달러가 소요되는데 철도는 5번 프리웨이와 14번 프리웨이를 따라 건설된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추진하는 샌프란시스코-애나하임 고속철도 건설의 일환인 어바인-팜데일 라인이 개설되면 오렌지카운티-LA-밸리-팜데일을 철도로 잇게 되는데 5번 프리웨이 등 남가주 내 만성 교통체증 지역의 트래픽이 완만해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매글레브 고속철도는 90마일 이상의 속력에서도 별다른 흔들림 없이 달려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OC-LA, 혹은 팜데일-LA 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이 수월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