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겪는 영어의 스트레스를 극복하도록 야간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생업에 바쁜 한인들을 위해 야간 생활영어 강좌를 마련한 순복음 뉴저지교회 김동영(오른쪽) 담임목사와 폴 윤(왼쪽) 강사는 한인들이 언어 장애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윤 강사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9시30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순복음 뉴저지교회에서 열리는 초급 야간 생활영어 강좌의 진행을 맡는다.
자신이 사무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뉴저지 상록회(회장 배기현)에서 노인들의 영어 지도를 맡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윤 강사는 “이번 강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생활에 필요한 문장 2000여개를 암기하도록 이끄는 2개월 과정의 영어 회화 훈련 코스”라며 “한인들이 네일, 세탁소, 비즈니스 등을 운영하면서도 영어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닥치는데 이러한 문제를 영어 수업을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수강자들은 기초 문법에 대한 상식이 없어도 외우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진행과정에 따라 원어민 강사를 영입, 초, 중급 영어 강의 역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순복음 뉴저지 교회가 팰팍으로 이전한 지 2년이 채 안됐으나 처음으로 여는 이번 영어강좌에 이어 내주 화요일부터는 컴퓨터 강좌도 진행하게 된다”며 “공부에 대한 열의와 성실함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장학금을 지급, 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회비는 65세이상 50달러, 65세미만은 100달러다. ▲문의:201-852-8482, 201-638-622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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