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 독립기념일 연휴기간에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적발된 음주운전 위반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자정까지 OC 내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자 수가 총 57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52명이 적발된 것에 비해 약 10%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1명이 음주운전 관련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에 비해 올해에는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CHP 및 애나하임, 가든그로브, 라하브라, 플라센치아, 사이프레스 등 OC 내 전 도시 경찰국, OC 셰리프 경찰병력은 합동단속반 ‘어버이드 38-OC DUI 캠페인 태스크포스팀’을 결성하고 각 지역 내에서 검문소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본보 2일자 A17면 보도)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는 이번 연휴기간에1,033명이 적발, 체포됐는데 이는 지난해 971명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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