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성행
가짜약 판매 기승
웹-메시지 서비스 ‘트위터’(Twitter)가 인터넷 사기도구로 악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트위터는 새로운 글이 업데이트되면 메시지 수신 신청자들에게 자동적으로 알리는 네트웍 메시지 서비스. 신세대들의 구직은 물론 은행들이 고객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최근 트위터상 스팸메일이 성행하고 포르노나 가짜약품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트위터상의 사기성 범죄가 점점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 시큐리티 법인인 ‘웹센스’(Websence)의 수석 기술자인 댄 허바드는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보통 스팸메일은 더욱 악랄한 인터넷 범죄발생의 예고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는 모든 사람이 익명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여과되지 않은 정보를 인터넷상에 얼마든지 뿌릴 수 있어 사기도구로 사용되기 쉽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위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유해한 URL에 더 자주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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