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아시가 시 재정확보를 위해 거리청소 위반 차량에 티켓 발부를 시작한다.
시의회는 최근 시 재정적자 만회를 위해 시 일부지역 거리 청소시간에 주차된 차량에 38달러짜리 주차위반 티켓을 발부하는 방안을 4대1로 통과시켰다.
지난해 가을 브레아 산불 때 진화작업에 투입된 바 있던 ‘카본 캐년 4지구 소방서’가 브레아시 재정위기로 문을 닫게 되는 위기에 처하자 시의회는 극약처방으로 이같은 방침을 내렸는데 오늘(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이 최종 승인되면 약 3개월 후인 10월께부터 시 경찰국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주차위반 티켓 발부를 시작한다.
현재 브레아시는 시내 각 지역별로 일주일에 한번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거리청소를 실시하는데 브레아시 소속 거리청소 트럭은 차량이 불법으로 주차돼 있으면 그동안 이를 피해 가며 청소작업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브레아 시정부도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 그동안 이 불법주차 차량들에게 티켓을 발부하지 않았다.
브레아 경찰국이 시의회에 제출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시정부가 매년 약 4만8,000여 티켓을 발부한다고 가정했을 때 130만~140만달러의 추가 재정확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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