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아트 컴퍼티의 박준식 대표는 자신이 음악을 전공한 음학도지만 좋은 음악가들을 만나고 공연들을 접하면서 공연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수많은 과정에 대해 오히려 큰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2006년 JS아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젊은 한인 음악인들의 공연을 돕는 기획일을 시작했다.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는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리사이틀 프레젠트, 오케스트라 및 아티스트 투어 기획이다.
매니지먼트에는 무수히 많은 부분이 포함되지만 박 대표는 특히 PR이 한국 아티스트에게 가장 미흡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전문 에이전트가 없다면 연습과 홍보를 동시에 신경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뮤지션들이 마음 편하게 연주와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행하고 있다.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는 연간으로 기획되는 갈라 리사이틀 시리즈와 메트로폴리탄 뮤직 세미나가 있다. 아직은 대형 이벤트를 모두 맡아서 할 만한 규모는 아니다. 수원시향의 콘서트때도 교통편 제공이나 숙소, 차량 섭외, 악기 운반 등의 일을 맡은 정도. 하지만 의욕은 충만하다. 박 대표는 “좋은 공연을 위해 찾아오는 관객들의 소중한 시간과 짧은 공연을 위해 투자하는 연주자들의 노력을 생각하면 일을 하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라고 말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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