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특수도 잡자
파격 디스카운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독립기념일만 같아라”

타운 내 업체들이 내일로 다가온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가구점과 가전제품 업체로부터 생활용품 전문점, 마켓과 식료품점, 식당들까지 여름철 휴가시즌과 맞물린 독립기념일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사은 및 할인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먼저 여행을 가기보다는 집이나 가까운 인근에서 연휴를 즐기는 ‘방콕족’들을 위한 할인행사가 눈에 띈다. 웨스턴과 8가의 가람뮤직은 가요와 가곡, 팝, 클래식 CD와 다양한 명화와 다큐멘터리, 라이브 콘서트 DVD를 장당 2달러 파격가에 세일한다.

밸리와 로랜하이츠의 그린랜드 마켓은 발렌타인 스카치 위스키 17년산과 2006년산 제이콥스 크릭 멀로 와인 두병 세트를 69.99달러에 세일하며, 한국산 소주들도 2병당 3.99달러에 세일 판매한다.

8가와 웨스턴의 생활용품 전문점 EB홈마트는 한국 청정지역의 맛과 영양이 고스란히 담긴 서천 김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서천 전장김 1팩은 3.25달러, 반절김은 2.15달러, 돌김과 도시락 김은 1팩에 99센트에 구입할 수 있으며, 5팩을 구입하면 1팩을 공짜로 선물한다. 영양군의 정성이 가득 담긴 ‘명품’고추 영양 고춧가루도 1kg를 21.99달러(정가 34.99달러)에 선보인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신비로운 기능의 떼비누 10개와 미용 타월 3장이 들어있는 세트를 구입하면 참 숯 떼 비누 2개도 덤으로 선물한다. 또한 한남체인은 부탄개스와 나무젓가락, 햅반 등 다양한 피크닉 제품을 할인하고 있으며, 나노웰의 KYCC 기금마련 주말장터 ‘네이버스’는 접시와 양념그릇, 통풍모자 등을 1달러에 판매한다.

이번 독립기념일에는 새 가구와 가전제품으로 집안에 새로운 분위기를 입혀볼까. 웨스턴과 멜로즈의 에이스가구점은 5일까지 클리어런스 제품은 50%, 침대와 다이닝, 소파 등 다양한 가구들을 30% 세일가에 선보인다.

텔레트론도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40인치 소니와 LG TV를 구입하면 디지털 카메라를, 52인치 이상 TV는 무선 안방극장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100일 경품행사를 통해 도요타 캠리와 하와이 여행권, 소니 40인치 HDTV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느트북샵 닷컴도 다양한 노트북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후지쯔 노트북 A6120과 A1120제품은 799~899달러로 3년 워런티도 공짜로 제공된다.

식당들도 독립기념일 특수를 위한 다양한 메뉴를 내 놓았다. 웨스턴 순대는 주말에 찾는 고객들에게 모듬 순대와 족발, 각종 보쌈 정식을 시키면 소주 1병과 맥주 1병을 선물하며, 주말 고객 모두에게 64oz 돌산 갓김치를 5달러(정가 15달러)에 판매한다. 또한 평일에는 9.99달러인 떡볶이도 주말에는 5달러에 판매되는 등 이번 연휴를 한결 맛있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계획이다.

<홍지은 기자>

내일로 다가온 독립기념일을 맞아 타운 내 업체들이 다양한 사은품 및 할인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웨스턴과 멜로즈에 위치한 에이스 가구는 5일까지 다양한 가구를 30~50% 세일가에 판매한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