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부터 91·73·241번 등 5~10센트씩
일부구간은 35센트
최대 9.90달러까지
오렌지카운티 내 유료도로 일부구간의 통행료가 인상된다.
OC 교통국(OCTA)은 1일부터 91(익스프레스 레인), 73, 241번 등 카운티 내 주요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대부분 시간대에 5~10센트씩 인상하고 일부구간은 약 35센트에서 많게는 9달러90센트까지 인상된다.
OCTA는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패스트랙 익스프레스 레인 오후 러시아워 대부분 시간대의 통행료를 소폭 인상했다. (도표 참조)
※다음은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패스트랙’ 각 시간대별 통행료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2 pm $2.90 $3.90 $3.90 $3.90 $4.00 $4.10 $2.90
3 pm $2.40 $4.20 $3.70 $5.45 $5.70 $9.50 $2.90
4 pm $2.40 $6.05 $7.75 $8.25 $9.55 $9.30 $2.90
5 pm $2.40 $6.05 $7.75 $8.25 $9.05 $7.75 $2.90
6 pm $2.40 $4.20 $4.60 $4.10 $4.90 $5.05 $2.40
또한 OCTA는 오는 5일부터 73, 241, 261, 133번 도로 일부구간의 사용료를 25센트씩 인상한다. 이들 도로의 사용료는 각 구간마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는데 한 예로 241번 어바인의 한 구간 통행료는 기존 1달러25센트에서 1달러50센트로 오르게 된다.
OCTA는 아울러 이들 도로의 ‘패스트랙’ 사용료 외 지불해야 하는 정비세를 기존의 1달러에서 2달러로 인상한다. 단 이 도로 사용 때 한 달에 25달러 이상 지불하는 운전자들은 정비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OCTA의 이같은 인상은 이들 도로 건설했을 당시 발행했던 채권 지불을 위한 것으로 OCTA의 한 관계자는 “건설 때 발행했던 채권의 지불의무로 이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이번 인상으로 거둬지는 수입은 채권 지불 외에도 운영비용에도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대신 OCTA는 1일부터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패스트랙 익스프레스 레인의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사용료를 종전의 5달러40센트에서 4달러90센트로 내린다. OCTA는 지난 4월 불경기 여파로 인한 통행량 감소로 91번 월·화·수요일 러시아워 시간 통행료를 최대 50센트까지 내린 바 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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