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만달러에 매물로 나온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새 한인 샤핑몰 아리랑 갤러리아.
40여업소 수용 규모
GG한인타운 올해 완공
2,100만달러에 나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올해 완공된 새 샤핑몰 아리랑 갤러리아(AR 캘러리아·대표 잔 김)가 2,1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아리랑 마켓(대표 지종식)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샤핑몰(9618-9622 Garden Grove Blvd.)은 잔 김(치과 의사)씨가 지난 몇 년에 걸쳐서 추진해 올해 문을 연 새 샤핑센터로 한달 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리스팅됐다.
이 샤핑센터의 리스팅 에이전트인 린 로페스(센추리21 올림픽팀)는 “이 샤핑센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투자자들은 상당히 많다”며 “아직까지는 정식으로 오퍼를 제시한 투자가는 없다”고 밝혔다.
이 샤핑센터의 리스팅에 따르면 임대수입(cap rate)은 8%, 현재 상가 입주율은 71%, 총 리스가능 면적은 5만4,000스퀘어피트, 전체 면적은 3,1에이커이다. 두 개의 건물로 나누어져 있고 몰 내 주차장 이외에도 건물 뒤편에 파킹랏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샤핑몰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제과점 중의 하나인 ‘트레쥬르’가 최근 오픈해 영업 중이며, ‘화장품 월드’를 중심으로 헬로 모빌, 갤러리아 비데, 이롬 건강식품점, 보석상, 건강센터, 웅진 코웨이, 스탠튼 대학 부속 편강한방병원, 여성 옷가게 등이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앞 건물에는 홍콩계 은행인 ‘HSBC’가 이번 여름에 오픈 예정으로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샤핑센터에는 1~2층 총 40여개의 업소들이 입주할 수 있다. 이 업소들이 문을 열면 GG한인타운의 ‘노른자’ 샤핑몰인 아리랑 마켓 몰과 함께 타운 경기 극대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센터가 풀가동되면 타지역 한인 샤핑객들의 GG 타운 유입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계, 히스패닉을 비롯해 타민족 고객들의 타운 샤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AR 갤러리아’ 샤핑몰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지나가는 대로인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선상에서 길버트와 갤웨이 사이 ‘아리랑 마켓’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리스팅 에이전트 린 로페즈 (714)709-312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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