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디지털 및 테크놀로지 선 보일 터
▶ 펄룽 위원장“결점 없는 경기운영”기대
23일 다운타운 컨퍼런스
20년간 국제 올림픽경기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오고 있는 본국의 삼성전자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업체로서의 기술지원 방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컨퍼런스를 23일 다운타운 웨스틴 베이쇼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97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TOP(The Olympic Partner) 후원계약을 처음 체결한 이래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및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무선통신분야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오고 있다”며“올림픽 후원을 통해 본사는 디지털 테크놀러지 시대를 선도하는‘최첨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하고“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지난 노력의 결정체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고든 캠블 BC주 수상은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이번 올림픽은 캐나다 역사에 기리 남을 것 같아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진정한 파트너십에 근거, 지속 발전 가능한 ‘녹색 올림픽’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존 펄롱 VANOC(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회) 최고위원장은 “경기진행 및 결과 발표에 있어 결점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기술력이 올림픽 경기에 필요하다”며“혁신적인 삼성전자의 최첨단 무선 통신망 기술로 ‘결점 없는 경기 운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발표에 나선 테디 유 삼성전자 관계자는“삼성 광고캠페인을 통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인지도를 높이고, 최고의 경기 순간을 전 세계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사업 분야의 지원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홍보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전 PR활동을 통해 올림픽 게임 기여 일류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영신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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