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2주간 뉴욕공연 펼치는 ‘방친 선교단’
“이번 뉴욕 공연이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는 공연이 되길 소망 합니다.”
24일부터 2주 동안 뉴욕에서 공연을 펼치는 ‘방황하는 친구들에게(방친) 선교단’의 조환곤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 위로와 회복,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내 유일한 ‘가족 선교단’으로 매년 150~200회의 공연을 갖고있는 ‘방친 선교단’은 아버지 조환곤 목사와 어머니 김정선 사모, 장남 조요한(11)군과 차남 조성(8)군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96년에 출범했지만 가족만으로 팀을 구성한 건 2년 전부터다.
조 목사는 “어린 두 자녀가 성장, 가족 선교단 사역을 그대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대를 잇는 방친 선교단이 되는 것이 우리가족 모두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복음성가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예수님의 사랑 알까요’와 ‘주님은 너를 사랑해’ 등 사랑받는 복음성가를 많이 작곡한 조 목사는 지난 96년 CCM(크리스천 컨템퍼러리 뮤직) 앨범 ‘방황하는 친구들에게’를 발간, CCM 차트와 판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이 앨범에 수록 된 ‘포기할 수 없어요’와 ‘방황하는 친구들에게’는 지금도 최고
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인 김정선 사모 역시 ‘주는 나를 지키시는자’와 ‘Lord in My Heart’를 히트시킨 유명 CCM 가수다.
김 사모는 “모든 공연과 선교는 자비량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물질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신앙의 유산이 자녀들에게 전해져 하나님의 온전한 도구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친 선교단은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콘서트, 주님나라 이를 때까지’를 주제로 24일 초대교회, 25일 헵시바 목요찬양, 27일 주찬양교회 노방전도, 28일 큰샘교회, 7월1일 중부교회, 3일 말씀행전장로교회, 5일 우리사랑교회에서 공연을 갖고 뮤지컬 ‘전신갑주를 취하라’와 꽁트 ‘돌아온 탕자’ 등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의 입장료는 없으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연문의 917-559-5123<이진수 기자>
한 가족으로 구성된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선교단’이 성공적인 뉴욕공연을 다짐하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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