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캐나다 수상들은 EI(고용보험) 관련 5가지 신규 제안서를 연방정부 ‘EI 준비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19일 CBC뉴스가 보도했다.
서부캐나다 4개 주 수상들과 3개 캐나다 북서부 연방 직할시 수상들은 18일 회동을 갖고 신규 EI관련 2가지 안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가지 사안은 EI 신청과 수령 차등 지급 철폐 및 소득의 일부를 지원하는 종전의 시스템에서 직업 재교육 투자로의 전환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 EI 개정 방안에 제일 먼저 반기를 든 고든 캠블 BC주 수상은 도심지역과 도심외각 지역을 구분하여 EI를 지급하는 방향을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서부캐나다 각 주 수상들은 실업률에 따라 각 주에 EI를 차등 지급하는 종전의 시스템에서 캐나다 전역을 도심, 외각 및 시골지역으로 분류하는 새로운 EI 지급 방향을 제시했다.
데니스 펜티 유콘주 수상은 “하나의 주안에서도 각 지역별로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는 다르다”며 “도심지역은 상대적으로 노동 시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외각 지역과 시골지역보다 일자리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레이 도어 마니토바주 수상은 “이 공동 제안 안은 캐나다 전역을 3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별로 단일화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브레드 월 사스카츄안주 수상은 “캐네디언들은 단지 EI 수령과 복지혜택을 누리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니라며 정부는 이들이 신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교육에 투자하는 방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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