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원영 스님)가 공동 주최하고,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회장 김정광)가 주관하는 ‘2009년도 미동부 학생 한국불교문화연수’ 준비모임이 지난 14일 뉴저지 FGS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한인 청소년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우수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부터 7월2일까지 7박8일간 이어지는 이번 연수는 오대산 월정사(2박3일)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불국사(석굴암)와 통도사 예방, 서울, 경주, 안동 하회마을 관광, 창덕궁, 경복궁 국립박물관 방문, KBS 방송국 방문, 월드컵 경기장 방문, 현대조선, 포항제철 견학, 명원다례 전수관 방문, 한국 청소년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다.
뉴욕지구 한인불교신도회 김정광 회장은 이날 “제1회 한국 불교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단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후 “연수단은 1,000년이 넘은 월정사와 불국사, 통도사 방문 등을 통해 한국문화의 원류인 찬란한 불교문화 유산을 둘러보게 된다”고 강조했다.뉴욕불교사원연합회장 원영 스님은 “귀한 인연으로 오늘 자리를 함께 해 기쁘다”며 “첫 번째 행사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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