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조사, 주당 평균 580달러로 전국 최하위권
킹ㆍ스노호미시 외 워싱턴주 전국평균보다 낮아
야키마 카운티 근로자들이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가 지난해 3/4분기를 기준으로 7만5,000명 이상의 고용자를 둔 전국 334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야키마 카운티 근로자는 주당 평균 580달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평균 841달러보다 261달러가 적으며, 조사 대상 카운티 가운데 끝에서 5번째인 330위에 해당된다.
주당 평균 임금은 근로자가 시간당 얼마를 받느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한 주에 받는 액수만 산출해 평균한 것이므로 실질적인 수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주당 평균 임금이 적다는 것은 근로자가 일하는 시간이 적거나, 시간당 임금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워싱턴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8.55달러로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임을 감안하면, 야키마 지역 근로자 1인 당 근로시간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호리 카운티의 주당 평균임금이 537달러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텍사스주의 카메론 카운티가 538달러였다. 히달고 카운티 (549달러), 웹 카운티(559달러)도 야키마보다 낮았다.
서북미 지역에서는 오리건주의 잭슨 카운티가 634달러로 전국 최하위권(9위)에 머물렀다.
워싱턴주에서는 예상대로 킹 카운티가 1,162달러로 최고를 차지했다. 최하위인 야키마 카운티에 비해 배가 넘는 582달러가 많은 것이다. 이어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856달러였고 서스턴 카운티(786달러), 클라크 카운티(777), 피어스 카운티(774달러), 킷샙 카운티(766), 스포켄 카운티(700), 왓콤 카운티(679달러) 순이었다.
킹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를 제외한 주내 나머지 카운티의 주당 평균임금이 전국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워싱턴주 근로자들이 대체로 근로시간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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