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월마트 총기 강도 용의자 4명 체포
여성 종업원이 점포 내 은행 현금수송 정보 제공
<속보> 지난 2일 레이크우드의 대형 할인매장 월마트에서 발생한 대낮 총기 강도사건에 월마트 직원도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당일과 3일 이틀에 걸쳐 20~40대 남성 용의자 3명과 42세 여성 한 명 등 모두 4명을 체포,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가운데 여성은 현재 레이크우드 월마트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월마트 종업원은 월마트에 있는 앵커뱅크의 현금수송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누가 범행을 모의했고, 주범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3일 붙잡힌 37세의 흑인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현금 수송업체 ‘루미스’ 경비원 쿠르트 허스테드(39)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20세 흑인도 월마트 내부에 침입했던 용의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다른 용의자인 41세 남성은 범행 당시 월마트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놓고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허스테드로부터 강탈해갔던 현금 가운데 70%정도를 회수했으며 범행에 사용했던 권총을 증거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월마트 측은 현재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종업원에 대한 신상 정보를 밝히지 않은 채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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