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러시아워 차량분산 위해 전국서 처음 시도
유료화 되는 첫 번 기존 다리 기록도
레이크 워싱턴을 가로질러 시애틀과 이스트사이드를 연결하는 520번 부교가 내년에 두 가지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전국에서 통행료를 징수하는 첫 번째 기존 다리가 되는 것과 시간별로 통행료를 차등화 하는 전국의 첫 번째 유료도로가 되는 것이다.
주의회는 금년 회기 초 낡은 520번 다리의 교체 공사에 필요한 재원을 앞당겨 마련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내년 10월10일부터 이 다리를 이용하는 차량들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추후 이웃 I-90 고속도로 부교를 유료화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결정했었다.
주 교통부의 크레이그 스톤 담당관은 520 다리의 편도 통행료가 평상시 75센트~1.50 달러에서 러시아워엔 2.95~3.80 달러로 상향조정될 것이라며 이 같은 가변요금제에 따라 피크타임의 차량통과 속도가 시속 21마일에서 30~38마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톤 담당관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520 부교의 시간별 차등 통행료 제도를 연방정부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이 제도가 좋은 성과를 보일 경우 다른 지역의 유료도로들도 교통정체 해소방안으로 이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통행료는 다리 위에 징수대를 설치하지 않고 전자감식 방법으로 징수된다. 운전자들이 전자감식 표(트랜스폰더)를 구입, 차에 부착하면 요금이 자동적으로 결재된다. 당국은 다리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75% 정도가 트랜스폰더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타코마의 신설 내로스 브리지는 트랜스폰더를 부착한 차량에 2.75 달러(편도)의 통행료를 부과하지만 징수대에서 현찰을 내거나 크레딧카드로 결재하는 운전자에게는 4 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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