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미스코리아 애틀랜타 대회는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이광조씨와 비보이의 댄스 공연에 더불어 2부 본대회 사회자로 나선 2006년 미스코리아 본선 미 입상자 박희정씨와 이날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미스 조지아 킴벌리 기팅스의 인사무대, 그리고 대회 중간 관객석에 모습을 드러낸 인기 래퍼 크라운 제이까지 특별한 손님들의 줄이은 출연에 관객들은 숨돌릴 틈 없이 환성을 질러댔다. 이광조씨는 본인의 대표곡인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과 ‘오늘 같은 밤’을 열창해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으며, 비보이팀인 키즈 인더 사이퍼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공연에 이어 올해도 출연해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장의 열기를 달궜다.
미스 조지아 킴벌리 기팅스는 서툴지만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하며 미스코리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으며 행사 이후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모든 관객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미스 조지아 다운 모범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날의 백미였던 크라운 제이의 무대인사는 등장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내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크라운 제이는 이 무대를 통해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사를 건네는 한편 무대 뒤편에 서있는 후보들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크라운 제이는 “특별한 스타로서가 아닌 애틀랜타에서 열심히 음악 하는 평범한 한국 청년으로 봐 달라”는 친근한 멘트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크라운 제이는 이날 대회가 열리기 몇 일전 LA를 방문해 밤샘 앨범 녹음작업을 마치고 행사 당일 오전에 애틀랜타에 당도해 피곤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2009 미스코리아 애틀랜타 대회를 방문해 축하를 아끼지 않는 매너를 보여줬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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