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체 및 차압률 전 분기대비 모두 상승
전체 12% 주택소유주 고통 겪어
주택 모기지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차압도 덩달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기지 은행협회(MBA)는 28일 올 1분기 모기지 연체율이 전 분기 7.88%에서 9.12%로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중 총 모기지의 1.37%에 대해 차압 조치가 취해졌는데 이는 전 분기 1.08%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이처럼 1분기 차압이 크게 늘어나면서 3월말 기준으로 차압된 주택들이 전체 모기지를 받은 주택의 3.85%에 달했다. 이 역시 지난해 말 3.3%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협회는 “이 같은 연체와 차압률을 근거로 했을 때 모기지를 내는 주택 소유주 가운데 12%가 연체와 차압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분기인 지난해 4/4분기에 다소 주춤했던 차압이 다시 올 1/4분기에 증가한 것은 지난해 차압을 인위적으로 막았기 때문에 올 들어 자연스럽게 다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캘리포니아 등 많은 주 정부들은 차압을 유예하고 양대 모기지 회사인 패니매와 프레디맥도 차압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다.
모기지 금리는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며 최근 2개월 래 최고치까지 상승해 모기지 연체율을 더욱 부추길 전망이다. 프레디맥은 이날 모기지 30년짜리 평균 금리가 4.91%를 기록, 전주보다 0.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