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신호위반, 범죄 감시 카메라 성과 톡톡
교차로, 학교 앞 등 6곳에 카메라 추가 설치키로
페더럴웨이에선 하찮은 교통신호 위반은 물론 폭행, 강도 등 범죄행위를 저지를 생각을 말아야 할 듯 하다.
페더럴웨이 시의회는 주요 교차로에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설치한 후 9개월 동안 교통사고가 크게 줄고 범칙금 수입이 늘어나자 교차로 3곳과 학교 앞 도로 3곳에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시 당국은 지난해 8월 320th St.-HWY 99과 348th St.-인챈티드 PKWY 교차로 2군데에 적색신호 위반 차량 단속 카메라를 시험 가동해 월 평균 900건의 단속 실적을 올리는 한편 지난 10월부터 3월까지 총 37만 1,890달러의 범칙금을 거둬들였다.
적색신호 위반 차량 단속 카메라는 타코마, 레이크우드, 파이프, 아번, 퓨열럽 등지에서도 시행 중이다.
한편, 시당국은 올해 초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설치한 총 27대의 디지털 범죄감시 카메라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타킷’ 등 기업체들의 협조로 28만 5,000달러를 마련해 설치한 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 경찰국은 버스 환승장 폭력사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은행강도의 차량번호 등을 파악해 범인을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은 2대의 컴퓨터 모니터와 40인치 화면을 지켜보며 수상한 장면이 포착되면 순찰경관에게 연락한다. 경관은 순찰차에 부착된 컴퓨터를 통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다는 시민단체들의 비난에 대해 경찰국은 카메라가 쇼핑센터 위주로 설치돼 있어 사생활 침해 요인이 거의 없으며 화면판독도 경관이나 특별 훈련을 받은 자원봉사자로 제한돼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이 시스템은 한국과 영국을 비롯, 미국 내에서도 뉴욕 등 20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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