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첸 부청장 중국계 부친과 한국계 모친 사이에서 출생
축하연에서 자리를 함께한 휴스턴 아시아 기업인 협회 Kenneth Li회장(왼쪽 첫번째)와 해리스 카운티 Michael Wong총경, 존 첸 휴스턴 경찰청 부청장(왼쪽3번째와 4번째)
휴스턴 경찰청 부청장 진급 축하연에서 인사말을 하는 존첸 부청장
지난달 21일 휴스턴 Harold Hurtt경찰청장에 의해 휴스턴 경찰청 부청장에 공식 임명된 존 첸(John Chen)부청장(Assistant Chief of Police)과 지난 1월 해리스 카운티 Adrian Garcia보안관으로부터 보안관실(Sheriff Office) 총경(Major)으로 임명된 Michael Wong총경을 축하하기 위한 휴스턴 지역 아시안계 주최 축하 만찬회가 27일 Kim Son 식당에서 휴스턴의 공중파 방송 KHOU-TV 채널 11뉴스에서 앵커와 기자로 활동하는 Shern-Min Chow의 사회로 성료했다.
존 첸(John Chen)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하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머리카락이 수북히 덮힌 젊은 시절 휴스턴 경찰에 입문하여 27년의 경찰 경력중 매춘 단속, 지능범죄, 마약단속, 국토 안보부 파견근무, 강력범죄, 아시안계 조직범죄등을 다루며 23년간 사복형사로 근무하고 경찰학교 교관,경찰청 감찰국등 경찰내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부청장에 오르기까지 머리숫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부청장으로서 아시안 커뮤니티뿐 아니라 휴스턴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지난 1월 휴스턴 경찰청(HPD) 소속 경관으로 근무중 해리스 카운티 Adrian Garcia보안관으로부터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보안관실 총경으로 임명된 Michael Wong총경은 자신은 미국 사회 경찰내 인종적 다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된 초창기에 경찰에 입문했다며 휴스턴의 아시안 커뮤니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선량한 시민을 보호하는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arold Hurtt 휴스턴 경찰청장은 자신이 UN 총회에서 연설 하리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농담하며 휴스턴 경찰은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휴스턴 시민에 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Adrian Garcia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도 매일 밤낮으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HPD와 Sheriff경관들에게 감사와 축하연에 자리를 함께해준 아시안 커뮤니티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외에도 심훈 한인 상공회장을 비롯하여 중국계, 인도계, 베트남계,필리핀계, 파키스탄계등 휴스턴 지역 아시아계 대표들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아시아계를 빛낸 존 첸 부청장과 Michael Wong총경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 축하연에는 해리스 카운티 셰리프와 휴스턴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200여명의 아시아계 경관중 3형제 경관을 비롯한 59명의 경관들이 참석하여 축하객들의 박수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Matha Wong 여사(Ed.D.)는 휴스턴 지역의 아시아계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자기 목소리 내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예를들면 히스페닉계 경관들의 경우 2중 언어 구사시 보너스를 더 받고 있으나 아시안 경관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e-mail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행정기관에 전달할것을 참석자들에게 촉구했다.
존 첸 휴스턴 경찰청 부청장은 한국에서 중국계 부친과 한국계 모친사이에서 출생하여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3학년까지 재학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와 대학 졸업후 1982년 6월 휴스턴 경찰로 임관하여 27년간 경찰내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1997년 5월 경사로 진급, 2008년 3월 부서장으로 진급후 지난달 21일 휴스턴 Harold Hurtt경찰청장에 의해 휴스턴 경찰청 부청장에 공식 임명됐다. 부인 Sandra Chen도 휴스턴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가족이다.
<휴스턴 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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