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 다운 페이먼트 비용으로
연방정부 ‘텍스 크레딧’ 보완 차원
워싱턴 주정부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다운 페이먼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8,000달러까지 대출해주기로 했다.
짐 매킨타이어 주 재무장관은 “연방 정부가 주택시장의 회복을 위해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1인당 8,000달러의 텍스 크레딧을 주고 있지만, 법의 문제점으로 주택구입을 최종 마무리할 때까지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점으로 텍스 크레딧이 주택시장 회복에 큰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주정부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먼저 론을 해준 뒤 추후 연방정부의 텍스 크레딧이 나오면 갚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첫 주택구입자가 다운 페이먼트 비용을 먼저 대출받아 보다 주택거래가 활발해지도록 유도하겠다는 아이디어다.
매킨타이어 장관은 “현재도 크렛딧이나 수입 등을 고려할 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민들이 많은데도 다운 페이먼트 비용부담 때문에 주택구입을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다운 페이먼트 비용을 대출받으려면 이자를 포함해 350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대출이 결국 과거 0% 다운 페이먼트로 주택을 구입해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해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불황이 찾아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주택구입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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