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리틀오케스트라(NJLO, 음악감독 김경수)가 24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FGS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 초 창단한 뉴저지 리틀 오케스트라(사진)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대학생으로 구성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이날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피델리오스 서곡’,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한다. 뉴욕,뉴저지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박미용씨가 협연한다.
부음악 감독인 정미연 바이얼니스트는 “한인청소년들이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얻고 가치를 배우기를 바라면서 뉴저지 리틀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한인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연주를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정기연주회 및 양로원 위문 연주 등 연 4회의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무료이며 문의는 646-309-9330(정미연).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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