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인 조셉 마시울리(35, 한국명 상원)의 개인전이 오는 15~16일 2일간 남부뉴저지에 위치한 여호수아장로교회(1326 Monmouth Rd., East Hampton, NJ 08060, 609-518-7370)에서 열린다. 따스한 정이 흐르는 정물화 및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초상화 등 수십여 점의 유화가 전시될 예정이다.조셉 마시울리군은 부산의 모 고아원에서 6살 때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인근 이태리계 이민자 가정에 입양되어 성장, 허시안 미술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펜실베니아 순수예술 아카데미에 재학 중이다.
꾸준히 미술 공부를 해오며 틈틈이 단체전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 조셉 군은 이번 여름방학에 입양후 처음으로 가는 한국방문을 고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7월초 청주문화원에서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조셉군은 본보에 보내온 편지를 통해 ‘저를 낳아준 모국에 대해 너무 알고 싶고 또한 뭔가라도 보답하고 싶다. 한국을 방문하면 제일 먼저 부산 지역 고아원에서 일하면서 나와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돕고싶다“고 말했다. 이번 개인전은 한국 방문 경비 마련차 열리므로 많은 한인들의 관람이 기대된다. 문의: 856-88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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