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한인 1.5세, 2세 어린이들에게 우리 소리와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립니다.”
뉴욕한국국악원(원장 박윤숙)은 오는 6월6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제1회 어린이 국악 대잔치 한마당’을 열고 한인 1.5세, 2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린다. 이번 행사를 홍보하기위해 6일 본보를 방문한 박윤숙 원장은 “세계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선 국악에 재능이 있는 1.5세와 2세 한인 어린이들을 지금부터 발굴해 교육시켜야 한다”며 “이국땅에서 자라나는 차세대 한인 리더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악원이 창립 23년만에 어린이만을 위해 처음으로 준비하는 이날 행사에는 국악원과 춤누리 무용단, 청사초롱 무용단, 한국민족 예술원 등에서 3~14세 사이 어린이 80여명이 참여해 꼭두각시, 장구춤, 부채춤, 가야금 연주, 대금 연주, 민요 등 각종 무용, 연주, 노래 솜씨를 뽐낸다. 또한 아이들에게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도 댄스그룹 어린이들도 참석해 인도 전통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어린이들을 위한 1부 행사와 오후 7시 어린이와 강사가 함께 선보이는 2부 행사로 나눠 진행 된다. ▲문의:718-961-9255, 917-459-5486 <심재희 기자>
안은희(왼쪽부터) 춤누리 한국전통무용학원, 뉴욕한국국악의 박윤숙원장과 강유선 부원장이 6일 본보를 방문, 어린이 국악대잔치 한마당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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