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김홍래 법인장(오른쪽)이 신제품 BA-13 비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 진출 2년을 맞이한 웅진코웨이(법인장 김홍래)가 미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한 최신형 비데를 출시하고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웅진코웨이는 6일 오후 JJ그랜드호텔에서 신제품 비데 BA-13 설명회를 가졌다. 200여명의 생활환경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웅진 R&D 센터가 지난 1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BA-13은 미국 실정에 꼭 맞는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주류사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주류 소비자들이 비데 사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잔류세균에 대한 선입관이다. 웅진코웨이는 업계 최초로 스테인레스 트윈 노즐을 채용해 수분을 함유한 분비물이 노즐에 남는 것을 최소화 했다. 또한 살균력이 높은 ‘산화은 살균액’으로 노즐 사용 전후 자동 세정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노즐의 잔류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카본 필터 기술을 도입해 배변 후 발생할 수 있는 악취까지 제거했다. BA-13의 또 다른 장점은 물탱크 없이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BA-13이 채용한 순간온수방식은 첨단 절전시스템과 함께 기존 물탱크 방식보다 30% 정도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BA-13은 슬라이딩 시트 방식을 도입해 설치 및 청소를 위한 탈, 부착을 쉽게했다.
김홍래 법인장은 “BA-13 비데는 미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신제품을 통해 웅진코웨이의 기술력을 주류사회에 알려 명실상부한 생활가전 리딩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웅진코웨이가 미국시장에 진출한지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말하고 “출범 2년 만에 1만5,000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한인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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