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샌타모니카 로우스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할리웃 컨퍼런스의 코리아 세션에 참가한 패널들이 한미 간 게임산업체들의 제휴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디지털 할리웃 코리안 세션
20여업체 참가
한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업계 전문가들이 6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디지털 관련 기업 컨퍼런스 ‘디지털 할리웃’ 행사에서 계의 제휴전략과 협력사례를 논의했다.
‘디지털 할리웃’은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미국 최대의 디지털 관련 기업 컨퍼런스로 IT, 방송, 케이블, 영화, 게임, 모바일 등 디지털 미디어 관련 기업 중역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한인 컨설팅업체인 ‘베터컴&컨설팅’(대표 정연진)은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디지털 할리웃 행사 내에 코리아 세션을 마련, 20여개의 한미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참여해 양국 업체 간 전략적 협력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코리아 세션은 ‘한국 연예산업기술전략 세션’이란 이름으로 ‘게임지평의 확장’과 ‘차세대 TV 플랫폼’ 등 2가지 주제에 대해 게임 및 방송 업계에서 한미 간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는 구체적 사례들을 짚어보고 전망을 논의했다.
게임 세션에는 온라인 게임 배급사인 갈라넷(Gala-Net)의 정직한 대표, 네이버 미주법인 NHN USA의 필립 윤 대표, 그라비티 인터액티브(Gravity Interactive)의 한국계 게임회사들과 최근 한국의 로이월드(Roiworld)를 인수한 라이프타임 게임스 스튜디오스(Lifetime Games Studios) 등이 참여했다.
또한 방송과 인터넷 콘텐츠 시장의 핫이슈인 IPTV와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와 관련된 TV 플랫폼 세션에는 최근 한국 MBC 방송 콘텐츠에 대한 IPTV 배급권 계약을 맺은 AT&T와 MBC 아메리카, 미주 지역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 사이트 유스트림(Ustream)의 존 함씨 등이 나와 IPTV와 인터넷 TV의 미래를 토론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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