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저지시티 홀. 6월1일 팰팍 공립도서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예사랑’이 5월과 6월 두 달간 뉴저지 저지시티와 팰리세이즈 팍 두 곳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달 31일 저지시티 홀에서, 6월1~30일까지 팰팍 공립도서관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예사랑의 정기 전시회다.
뉴저지 한인회 주최, 미경제인 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맞는 저지시티 초청전으로 조각, 유화, 동양화 등 예사랑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예사랑은 2004년 팰리세이즈 팍 갸또 베이커리에서 첫 전시회를 연 후 2006년 뉴 밀포드 도서관 초대전, 2008년 팰팍 공립 도서관 전시회 등 뉴저지 지역에서 꾸준한 전시 활동을 해왔다. 하야트 김, 최지애 공동회장과 리사주 부회장, 다이앤 강 총무, 윤여태, 임극 상임고문 등 예사랑 임원진은 4일 팰팍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미술 애호가들의 전시회 참여를 당부했다.
하야트 김, 최지애 공동회장은 “예사랑은 전문작가들이라기보다는 약사, 미용업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면서 여유시간을 이용해 자신을 표현, 예술 그 자체를 생활해낸 일반인들로 대부분 구성됐다”며 “특정 화단이나 기교위주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우러나는 표현을 화폭에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6시에 저지시티 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기간동안 예사랑 주관, 뉴저지한인회 주최 어린이 미술 전시 및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4세 이상 초등학생~중학교 9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미술대회의 작품 마감일은 16일이다.
응모 작품 크기는 14x17인치 이하로 제목이나 재료의 제한은 없다. 작품 제목, 학생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학교와 학년을 적어서 그림을 우송하면 되며 작품당 접수비는 10달러다. 결과는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21일이다.문의:201-316-7968(하야트 김), 201-446-0699(최지애)
<최희은 기자>
예사랑 임원진이 4일 기자회견에서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