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행경향과 샤핑 가이드
Manolo Blahnik
난감 슈즈다. 일단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페미닌하다든가 예쁘다든가 하는 것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다.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신었던 슈즈를 차용한 것이니 오죽하겠는가. 아무래도 올 봄 ‘보이프렌드’를 테마로 한 남성적인 옷들이 유행의 한복판에 있다보니 슈즈도 그에 맞춰 페미닌한 것보다는 이렇게 중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디자인들이 강세다. 그러나 다른 건 몰라도 ‘슈즈는 역시 펌프스나 샌들’이라며 클래식을 고집하는 이들이라 할지라도 올 봄 이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비껴 갈 수는 없을 듯 싶다. 왜냐면 유행에 조금만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분명 올 봄 보이프렌드 진이랄지, 하렘 팬츠 한 벌쯤 구입하지 않은 이들이 없을테니 말이다. 이 보이프렌드 진이나 하렘 팬츠엔 아무리 심플한 펌프스나 샌들을 신어도 영 어색해 보인다. 스니커즈를 신자니 그 역시도 무언가 2%쯤 모자라 보인다. 이쯤 이르면 어쩔 수 없이 ‘그럼 나도 한번’하면서 백화점 슈즈 코너에서 글래디에이터를 들었다 놨다 할 수밖에 없어질 테니 말이다. 분명 제대로 소화하기 쉽지 않은 글래디에이터 슈즈 유행경향과 샤핑법을 알아봤다.남가주 지역 대표적 문화기관의 하나인 토랜스 아트 뮤지엄이 실시하는 국제 아트페어에 미주 한인 및 한국 작가들이 대거 진출해 올해도 작품을 출…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동반자임을 알리는 홍보영상 ‘…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우정의 종각에서 제48회 샌피드로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응화 무용단이 초청돼 부채춤과 아리랑춤을 선보이며 관…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이하 시니어센터)가 한국의 대형 악기제조 기업 삼익악기(회장 김종섭)로부터 시가 1만6,895달러 …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김지영 변호사의 모친 정종숙씨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발인은 한국시간 7일 오후 3시 공주 장례…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