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백연희씨의 전시회 ‘경이로운 정원(Wondrous Garden)’이 5월19일까지 맨하탄 텐리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30일 오프닝 리셉션 행사에는 백 작가의 고교 동기 동창 김옥지 화가를 비롯해 김차섭, 김웅, 김명희 부부 화백, 민병옥 화백 등 동시대 뉴욕의 대표적인 중견 한인 작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형 설치물을 천정에 매다는 독특한 전시회를 가져왔던 작가는 이번에도 대형 캔버스 10여점을 포함해 16점을 전시중이다. 또한 갤러리 바닥을 작가의 아크릴릭 작품으로 모두 덮는 파격적인 전시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석사(MFA) 학위를 받았다. 2001년 뉴욕으로 이주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43A West 13th Street. 212-691-7978 <박원영 기자>
백연희 작가(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개인전 ‘경이로운 정원’ 오프닝에 많은 동료 중견 작가들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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