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꿈나무들, 피아노·관현악·성악 부문서 기량 뽐내
25일 KOAM-TV 공개홀서 시상식 및 연주회
워싱턴주 음악인협회(회장 오경아)가 지난 18일 시애틀 명성교회에서 주최한 한인 청소년 음악 콩쿠르에서 저스틴 우군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군은 이날 바이올린 부문에 출전, 관현악 고학년 1등을 차지하는 한편 피아노ㆍ관현악ㆍ성악 등 3개 부문을 통틀어 최고 점수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 고교에 재학하는 우 군은 지난해 콩쿠르에서도 저학년 관현악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전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피아노 고학년(15~18살) 부문에선 1등에 장 신군이 뽑혔으나 2,3등 입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고학년 관현악 부문에선 1등에 남정례(플룻), 2등에 캐런 김(플룻), 3등에 육하정(첼로)ㆍ사라 방(하프), 장려상에 이송미(플룻)양이 선정됐다.
피아노 저학년(10~14살) 부문에선 1등에 장 선 군이, 2등에는 데이빗 신, 3등에는 엘리스 한이 각각 뽑혔으며, 저학년 관현악 부문에선 1,2등 수상자가 없이 찬 최(플룻)군이 3등, 성악 부문에서도 역시 1,2등 수상자 없이 미셀 라 양이 3등상을 받았다.
이날 콩쿠르는 워싱턴대학(UW) 음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사 위원으로 참석, 개인별 비공개로 진행됐다.
협회 이수진 부회장은 “심사위원들이 예년보다 다소 까다롭게 심사를 하는 바람에 수상자를 내지 못한 부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민희 총무는 “예년에 비해 부문별 수상자는 적지만 30명 가까운 꿈나무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으며 실력도 예년에 비해 훨씬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음악협회는 25일 낮 12시30분 페더럴웨이에 있는 코앰-TV 공개홀에서 시상식 및 수상자 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체 대상 수상자인 우군은 음악인협회가 올 가을 주최하는 음악회에 출연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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