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뉴욕효성교회(담임 김영환 목사)가 오는 5월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제7회 어버이의 날 효도 대잔치’를 열고 경로 효 사상을 고취한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효도 대잔치를 열고 있는 김영환 목사는 “양로원 사역과 병원 사역에 주력하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섬김의 사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6년 전부터 효도 대잔치를 열고 있다”며 “섬김의 사역을 통해 사라져가고 있는 경로 효 사상이 되살아나 우리 가정과 사회에 섬김의 문화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어버이날 효도 대잔치는 ‘선교’와 ‘섬김’의 장으로 매년 수 십 명의 노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한인회가 수여하는 2008년도 ‘올해의 봉사상’을 수상한 김영환 목사는 “교회의 사명은 사랑의 출발인 ‘너의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레위기19장3절)’를 바탕으로 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하여 한인복음화를 실현하고 미국사회를 변화시키며 세계선교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뉴욕효성교회가 마련한 어버이의 날 효도 대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이 흥겹게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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