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한국문화강좌 시리즈’ 행사로 ‘한국 르네상스의 미술, 1400-1600’ 강좌를 24일 오후 7시에 문화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관에서 6월 21일까지 전시중인 동명의 전시와 연계하여 마련되었고 메트 박물관 한국관 큐레이터인 이소영씨(사진)가 강의를 맡는다.
현지 주요 언론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전시는 한국 내 박물관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20여 개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45점의 조선 전기 걸작들을 미국에서 최초로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출판하고 예일대가 배포하는 이번 전시회 도록 역시 조선시대 전기 미술에 관해 영문으로 발간된 최초의 출판물이기도 하다.
메트 미술관 최초의 한인 큐레이터인 이소영씨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동양미술사를 전공하고 ‘17세기 일본 큐슈지방 도자기와 조선시대 도자기의 비교’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예약. 212-759-9550. 한편 메트 미술관은 5월 5일 한국미술에 관한 다큐멘터리 ‘Discovering the Art of Korea’를 상영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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