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 사회에 다가가는 해병대 봉사하는 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맞아 휴스턴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자축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맞아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회장 이광우)는 지난 젊은 시절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예비역 해병 용사들과 가족들 김수명 한인회장, 이규환 노인회장, 이상진 농악단장, 민학기 베트남전 유공 전우회장등 한인사회 저명인사들 그리고 해병대 명예 회원들을 초청하여 코리아 하우스에서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광우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병대 창설 60주년은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맞는것과 같은데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도 제 2의 탄생이란 각오로 해병대 전우들간 신의와 우정을 바탕으로 동포 사회에 좀더 가깝게 다가가 휴스턴 동포들을 위해 봉사하는 해병대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본국에서는 15일(한국시간) 진해에 위치한 덕산비행장 해병대 발상탑에서 정옥근 해군 참모총장, 이홍희 해병대사령관,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프랭크 A. 팬터 주한미해병대사령관 등 군과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군의 막내로 출발한 해병대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건국을 뒷받침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창설 60주년을 맞은 우리 해병대는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미래의 전장환경에 충실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화.과학화된 공지기동 능력을 갖춘 해병대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맞아 수륙양용장갑차(KAAV), 독도함, 헬기와 함께 펼치는 해병대의 상륙작전 장면이 담겨져 있는 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우표 (250원권) 160만장을 발행했다. 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우표는 해병대의 상징인 팔각모를 본뜬 팔각형인 점이 이채롭다.
해병대는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1949년 4월15일 초대 사령관인 신현준 중령과 해군에서 선발한 380명의 인원으로 진해에 위치한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됐다. 해병대는 6.25 전쟁 중 인천 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전투에서 국군의 선봉으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또한 통영 상륙작전에서 ‘귀신잡는 해병’, 도솔산 지구 전투에서 ‘무적해병’과 월남전 짜빈동 전투에서의 ‘신화를 남긴 해병’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남겼다. 해병대는 한국 전쟁에서 1,822명, 베트남전에서 1,156명, 대간첩작전 82명 등 모두 3,060명의 해병 용사가 조국 방위중 순국했다.
<휴스턴=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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