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어든 일자리 전보조처
▶ 학생수 1744명 늘어날듯
귀넷카운티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확장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단 한 명의 교사해고도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귀넷카운티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은 14일 “2010 회계연도 예산을 전년도에 비해 5.4% 증가한 약 20억 달러로 책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그러나 전체 예산은 늘어났지만 주정부 지원금이 2,520만 달러나 줄어들어 일반 예산은 1,450만 달러 감축됐다”고 밝혔다.
이어 귀넷카운티 교육재정담당자 릭 코스트씨는 “줄어든 일반예산으로 인해 학급 규모는 커지고 일부 일자리는 줄어들었지만 한 명의 교사도 해고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넷카운티의 발표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공립학교에서는 약 33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지만 이들은 모두 새롭게 문을 여는 학교로 옮기거나 기존 225개 학교의 행정직 등으로 전보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의 봉급도 삭감되지 않고 오히려 일부 고참교사들의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고참교사 봉급인상분은 약 1680만달러 정도로 이 중 1210만달러는 주정부 보조금으로 충당된다.
한편 귀넷카운티 교육당국은 “교육예산의 대부분인 74.5%는 주로 학교건물 등 학교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0회계연도에는 약 1744명의 학생들이 늘어나 전체 학생수는 158,963명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반면 귀넷카운티와는 달리 메트로 애틀랜타 타 지역은 교사들을 해고하고 학교간 합병을 통한 예산절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마리에타 학군의 경우 최근 19명의 풀타임 교사와 21명의 파트타임 교사를 해고한 바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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