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12개국 59개 갤러리 참여
최고 권위의 현대 장식예술 및 디자인 전시회 ‘제12회 SOFA 페어 뉴욕(Sculture, Object & Functional Art Fair)’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파크애비뉴 애모리 빌딩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오프닝 프리뷰 갈라가 열리고 일반인 공개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세계적인 미술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소파페어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참가국이 늘어 전 세계 12개국 59갤러리가 참여하고 있다. 토마스 허커, 히로시 스즈키, 샤나 레입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에서도 최대식, 최남선씨 등이 참여했고 쥬얼리 디자이너 권지혜씨등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최남선씨는 가죽에 구슬과 장신구를 결합한 독특한 조형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FIT에서 악세서리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차녀 곽아영씨와 함께 출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씨는 “아직 미국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전통을 소재로 한 첨단 작품들로 미래의 전통을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지혜씨는 지난해와 같이 미국의 대표적인 공예 갤러리 중 하나인 보스톤 Mobilia Gallery 소속 작가로 참여해 와이어와 다이아몬드로 직접 세공 작업을 한 반지, 브로치, 귀걸이 등 8개 작품을 소개한다. 소파의 단골손님 최대식 작가도 후배 작가들과 함께 참여해 ‘갤러리 31’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파크 애비뉴 & 67 스트릿. www.sofaexpo.com/800-563-7632<박원영 기자>
소파 2009 참여를 위해 한국에서 온 최남선 작가가 가죽과 장신구를 결합한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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