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기교연, 12일 새벽 아닌 오후5시 형제교회서 개최키로
탤런트 허준호씨 간증, 한국 찬양팀과 오케스트라 공연도
“한인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되새깁시다.”
시애틀 한인 기독교회연합회(회장 권 준 목사ㆍ형제교회 담임)가 매년 개최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올해는 오는 12일 오후 5시 형제교회(3727 240th St SE, Bothell)에서 열린다. 매년 시애틀지역을 5곳으로 나눠 부활절 새벽에 드렸던 예배 시간을 주일 낮 시간으로 바꿔 개최한다.
연합회 총무인 배명헌 목사는“부활절 주일 새벽에 연합 예배를 드리다 보니 사실상 개별 교회 신도들만 참석하는 형태로 연합예배를 열려 올해는 시애틀지역 모든 한인교회 성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바꿨다”고 말했다.
올해 연합예배 주제는 ‘시애틀에 축복을(Blessing Seattle)’이다. 영생과 나눔, 복음전파 등 예수님 부활의 뜻처럼 경제적으로 힘든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넘치는 축복이 내려지길 원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특히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던 인기 탤런트 허준호씨가 특별 출연해 간증을 한다.
허씨는 지난해에도 시애틀지역 연합부흥회에 참석, 원래 불교신자에서 크리스천이 된 과정 등을 소개했었다.
허씨 외에도 한국의 대포적 복음성가 사역자들과 LA 워십 연주자들로 구성된 찬양팀 ‘블레싱’과 시애틀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글로리아’가 출연해 예수님 부활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펼친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고 죽은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난 부활절은 죄와 사망, 어둠과 절망이 물러나는 위대한 승리의 날로 평가한다.
배 목사는 “부활절은 승리의 날이자 기쁨의 날인 만큼 연합예배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축복을 내리도록 함께 기도할 것”이라며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425)770-5591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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