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레서피부터 타이머까지, 모든 요리정보 척척!
친절한 요리선생 ‘Demy’
다양한 요리정보를 제공하며 동시에 나만의 레서피도 보관할 수 있는 친절하고 똑똑한 요리 도우미 ‘Demy’를 소개한다.
언뜻 보기에 e-book처럼 생긴, 작은 전자사전 크기의 Demy는 터치 스크린과 USB 싱크를 통해 2,500여 종류의 레서피를 다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ey ingredient.com이란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요리법을 고쳐 쓰거나 다른 사람의 레서피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또한 3개의 타이머를 부착하고 있어서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으며, 요리 초보자에게는 정확한 용량까지 가르쳐주는 단위변환 기능도 제공된다. 더욱이 요리 도중 계란이나 밀가루 등으로 인해 더럽혀졌을 때에도 청소가 쉽다고 한다.
mydemy.com
뿌리는 초컬릿 ‘Le Whif’
초컬릿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함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초컬릿을 직접 입안에서 녹일 필요 없이 뿌려서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립스틱 타입으로 선보이는 ‘Le Whif’가 바로 그것.
마치 에어로졸을 뿌리듯 ‘Le Whif’를 입 안에 뿌리면, 그 기체를 통해 일반 초컬릿 맛은 물론 민트나 라스베리, 망고 등 네 종류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Le Whif’는 하버드대학의 데이빗 에드워즈가 개발한 초컬릿으로, 칼로리 걱정 없이 초컬릿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격은 한 개 당 3달러 꼴.
lewhif.com
위생적인 키보드 ‘Vioguard’
변기보다 수백 배 더 많은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것이 바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키보드다.
최근에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치료 또한 불가능하다는 공포의 대상, MRSA(메티실린 저항성 황색포도구균)까지 키보드 안에서 발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이처럼 세균의 온상인 키보드 시장의 틈새를 노리고 진출한 업체가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Vioguard라는 업체가 선보인 이 제품은 자외선 램프를 통해 키보드를 살균한다는 것. 동시에 직접 손을 대지 않아도 센서가 작동하면서 본체에 수납되어 있는 키보드가 자동으로 빠져 나오는가 하면, 마우스 대신 터치 패드를 사용하는 등, 제품의 편의성도 고려한 제품이다. vioguard.com
<안진이 객원기자>
아이디어 상품
애견인을 위한 강아지용 만보계
“강아지에게 만보계라니?” 당치도 않은 발상 같지만 애견인들에게는 귀가 번쩍 트일 뉴스다.
일본의 유명 장난감 회사가 선보인 이 만보계는 강아지의 네 발이 각각 움직이는 것을 인식하는 제품으로 개 전문가와 트레이너들이 함께 공들여(?)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기계가 작동할 때는 총 32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이미지와 아이콘을 통해 강아지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표시해 준다. 예를 들면 자거나 먹을 때, 또는 달릴 때마다 상황에 맞는 귀여운 아이콘이 등장하는 것이다.
가격은 약 50달러 선으로 사람이 사용하는 만보계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개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 호사는 기쁨으로 감수할 듯.
점보 사이즈의 야광 TV 리모컨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IT 기기들은 그 크기가 갈수록 작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처럼 작은 것이 또한 가격도 더 비싸다.
이런 추세에 항변이라도 하듯 Shaper Image에서 어른 손바닥 두 배에 해당하는 점보 사이즈의 TV 리모컨을 등장시켜 시선을 끌고 있다.
Shaper Image의 점보 리모컨은 딱히 사용 목적이나 그 대상을 지적하고 있지는 않지만, 추측컨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또는 시력이 지극히 나쁜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일반 리모컨에 비해 눈에 잘 띄어서 리모컨을 찾느라 헤맬 염려도 없고, 특히 야광으로 되어 있어서 어두운 밤에도 쉽게 원하는 버튼을 누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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