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백성민 목사)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뮤지컬 오페라 ‘끝없는 사랑(Endless Love)’ 이 큰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성료한 필라델피아 공연에 이어 지난 11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강당에서 열린 뉴저지 공연에는 900여명의 관객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을 통해 탈북자 문제를 조명한 ‘끝없는 사랑’ 뉴저지 공연은 완성도 높은 연출(한동일)돠 무대(무대디자인 이영세, 무대감독 권은아)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예수와 마리아로 출연한 테너 한문섭 씨와 바리톤 양군식 씨, 소프라노 국영순 씨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성령과 악령으로 각각 출연한 윤선주, 김지연 씨의 무용도 수준급이란 평을 받았다.
박요셉 총예술감독은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공연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두리하나선교회(대표 천기원 목사)에 전달, 탈북자 지원에 사용 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올 해 공연에는 탈북자 김주성 씨가 연기자로 직접 참석, 큰 감동을 전했다”며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위
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탈북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는 한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평을 받은 뮤지컬 오페라 ‘끝없는 사랑’은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공연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고 쉐퍼드콰이어&오페라단이 주관한 뮤지컬 오페라 ‘끝없는 사랑’ 출연진이 두 번째 말씀 ‘진실로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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